[한국NGO신문] 차수연 기자 = 교육 시민단체, (이하 사교육걱정)은 12일 논평을 내고, 교육부가 ‘교육 공정성 지표’를 개발하겠다고 결정한데 대해 “그간 우리 단체가 제시한 특권 대물림 교육 지표 조사 추진을 수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부정 의혹이 교육 불평등과 불공정 논란 등 사회문제로 확대되자 교육부가 부모의 배경이 자녀의 교육 격차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분석하는 지표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NGO신문] 김하늘 기자 =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어 있는 특권층의 대물림 교육에 대해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교육 불평등에 대한 근본적인 교육개혁의 필요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역대 정부의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관행적으로 있어왔던 사회 기득권층 자녀들에 대한 특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개혁 천명에 따라 국민적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신속한 개혁안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과도한 사교육과 교육 불평등 문제 등 교육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천착해 온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